섬 없는 시·군·구의 명예섬 지정제도 안착
섬 없는 시·군·구의 명예섬 지정제도 안착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4.04.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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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신안군 명예섬 제도 문의 쇄도
▲ 섬 없는 시·군·구의 명예섬 지정제도 안착

신안군에서는 1004섬의 천혜적인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동기 부여 및 섬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섬 없는 자매결연 지자체에 명예 섬을 공유하는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최서남단이자 국경 끝자락에 있는 가거도가 평택의 섬으로 지정되는 등 13개의 지자체와 명예 섬의 인연을 맺었다.

이에 평택시는 2024년을 ‘평택의 섬 방문의 해’로 선포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가거도를 방문하는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 섬 가거도를 열아홉 차례 가장 많이 방문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가거도는 육지 한번 나가기가 외국 가기만큼 멀고 교통이 불편하지만 일생에 한 번은 꼭 가봐야 할‘인생 섬’으로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섬인데 그 가치를 발견하고 수차례 방문해 주신 평택시 방문단을 환영하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비금도가 명예섬으로 지정된 영동군에서는 지난 3월 수선화축제 기간에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 영동군의회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영동군 새마을회 등 사회단체에서도 각 축제와 행사에 십여 차례 왕래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최초 2020년부터 시작한 신안군 ‘명예 섬 공유 제도’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음을 볼 때 전국 섬이 없는 시군구에 큰 희망을 안겨주는 신의 한 수 같은 정책으로 안착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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