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대표축제 지정 쾌거와 함께 우수 축제 도비 3000만원 지원
대한민국 축제의 서막을 여는 광양매화축제가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축제 조직 운영 역량, 개최 효과 등을 인정받아 올해 전남도 대표축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전남도 축제심의위원회 심사 결과 전남도 대표축제 지정과 함께 문체부 ’24~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 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전남도 대표축제는 등급 없이 10개 대표축제를 지정했던 이전 방식과 달리 축제장 현장 평가와 전년도 실적 및 올해 계획 등 발표 심사 평가를 거쳐 최우수(1개), 우수(3개), 유망(6개) 3등급으로 구분하여 총 10개의 축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상위 3개 축제는 문체부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추천된다.
10개 대표축제에 2000만원씩 균등하게 지원됐던 도비도 최우수, 우수, 유망 등 등급에 따라 5000만원, 3000만원, 1000만원을 각각 차등 지원된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남도 대표축제 지정 쾌거와 함께 우수 축제로 도비 3000만원을 지원받고 문체부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추천받게 됐다.
시는 ‘광양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오는 3월 8일부터 열흘간 개최 예정인 ‘제23회 광양매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속가능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를 지향해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친환경적이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道 대표축제 품격을 높이고 문체부 예비 문화관광축제에도 당당히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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