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하 중국에서 벌였던 한 중 항일 투쟁을 그린 사료들이 광주에서 전시되고 있다.
광주전남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안종일)는 6일부터 8월15일까지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한중 수교 10주년 기념 '한·중 공동항일투쟁 특별 기획전' 광주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내용들은 중국에서의 한국독립운동, 한중 공동 항일 투쟁, 중국언론에 비친 독립언론,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유적지, 김구선생 피신처 등을 자료 등이다.
이번 행사목적에 대해 백범기념사업회 관계자는 "한 평생 민족의 해방을 위해 헌신했던 백범 선생님을 비롯, 임시정부 요인의 중국 망명 생활, 임시정부청사 등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지역 청소년 들과 지역민들이 통일에 앞장서는 마음을 갖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 첫날 한국을 방문중인 일본 초등학교 보이스카우트 학생 10여명이 전시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062)233-2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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