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도 이젠 전문가가 치루는 시대이다.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장례사' 교육과정이 등장해 화재다. '장례사 프로그램'은 엄숙하고 검소, 위생적인 장례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개설 운영되고 있다.
초상시의 예법에서부터 상주가 조문객을 대하는 자세, 화장에 대한 법률과 예법 등의 내용으로 짜여진 장례사 과정은 30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측은 "일반인들이 터부시 해온 장례 산업에 대한 체계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매 학기 20명 이상씩 꾸준히 교육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9월 1일 개강하는 '장례사' 과정은 매주 월요일 진행되며 수료비는 18만원이다. 한편 이 과정을 수료하면 '전문 장례 위생사' 자격증 시험을 치룰 수 있다 .
문의)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062-530-3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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