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겸면에서는 겸면 청년회 주최·주관으로 지난 15일 목화마을 한마음센터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체육행사 및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 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이상철 곡성군수와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도의원과 기관사회단체장 및 면민 500여명이 참석해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행사장에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윷놀이,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해 면민의 화합을 도모했다.
행사를 주최한 오진표 청년회장은 “우리 면의 전통이 된 광복절 기념 행사가 순국선열의 뜻을 기릴수 있길 바라며 면민 화합의 큰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철 군수는 “광복절을 맞아 면민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가지게 됨을 축하드리며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행사가 면민 간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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