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지난 1월부터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실현을 위해 매달 4개 마을을 방문하며 ‘마을한바퀴’를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마을한바퀴'는 마을의 일상생활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다.
군에서는 각 읍면별로 소규모 마을을 우선 방문 대상으로 추천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소외된 지역에 주목하며 세밀한 현장 행정을 펼치는 것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상철 군수는 마을회관과 같은 공동이용시설을 먼저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모여 가벼운 안부 인사를 시작으로 군정 주요사항을 홍보하고 안내한다.
또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마을 공동체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한다.
소통의 시간 이후에는 주민들과 함께 마을 곳곳을 돌아보고 건의사항과 마을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 점검한다.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들은 각 부서에서 검토해 반영되고 사업의 진행 상황은 분기별로 보고돼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군은‘마을한바퀴’를 지난 1월부터 시작해 6개월 동안 매달 두 개면의 네 개 마을을 방문했다.
이 기간 동안 총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약 450명의 주민을 만나고 총 24개의 마을을 방문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군민들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는 8월부터는 더 많은 군민들을 만나 소통하기 위해 마을 한바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군민과 소통에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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