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선포식 등 평생 금연 파수꾼으로 거듭나는 발판 마련
전남 구례군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섬진아트홀에서 관내 미취학아동 및 초등저학년 450여명을 대상으로‘어린이 흡연 예방 캐릭터 뮤지컬’공연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흡연 예방 창작 캐릭터 뮤지컬과 화려한 레이저쇼 및 마술쇼로 구성했다.
흡연의 위험성을 부각하는 한편 신나는 춤과 노래로 흡연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더불어 금연 선포식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생 금연 파수꾼으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담배를 경험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어른들의 책임 있는 금연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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