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디지털+X 산업 기술지원 및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사업’ 선정
국립순천대 ‘디지털+X 산업 기술지원 및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사업’ 선정
  • 이형권 기자
  • 승인 2023.05.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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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성장산업 육성 자체 사업’선정으로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지난 18일 착수보고회 열어
순천대학교가 전남도 육성사업인 ‘디지털+X 산업 기술지원 및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올해 전남도 신성장산업 육성 자체 사업인 ‘디지털+X 산업 기술지원 및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진행하며, 오는 2025년도까지 전남도비와 지방비를 비롯하여 엔에이치클라우드, 케이루믹스 등 참여기업의 현물 투자를 포함한 30억을 지원받아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및 순천·광양 지역의 디지털 기업지원을 수행한다.

순천대는 산업 수요 대비 부족한 데이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학부·대학원생 과정과 재직자 및 취업 희망자를 위한 데이터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여 데이터 기업 맞춤형 디지털 인재와 산업계 필요 인력양성에 집중하고자 한다.

기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순천·광양 내 위치한 디지털 기업 중심으로 오픈랩, 리빙랩, 마중물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지역 내 디지털 기업의 기업경쟁력 및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내에 디지털+X 산업 지원센터 및 디지털+X 기술지원을 위한 산업체·교육생·전문가(교수 및 연구원 등) 간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위해 지난 18일, 참여기관과 기업, 지자체 등이 모여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시작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보고회에서는 ▲디지털+X 산업 기술지원 및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사업 운영계획 소개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 방안 ▲데이터 전문기술 인력양성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됐다.

순천대학교 지능기술연구소 김용규 연구소장은“현재 광양과 순천 지역 등에 데이터센터 유치가 예정된 만큼, 이에 발맞춰 우리 대학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데이터 기업을 지원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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