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예술적 여가활동 확산.라탄공예 수료식 가져
강진군, 예술적 여가활동 확산.라탄공예 수료식 가져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3.05.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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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너머 지역 자원 소재 공예 발전 기대”
▲ 강진군, 예술적 여가활동 확산.라탄공예 수료식 가져

강진군농어촌개발추진단이 지난 25일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작천면 금까내 복합문화센터에서 라탄공예 기초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초급과정으로 4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1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라탄 공예 교육은 등공예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며 다양한 기술을 익혀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예술적 여가 활동 확산을 위해 천연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교육을 맡은 이지영 강사는 강진의 복지센터, 아동센터에서 활동 중이며 등공예 강사 2급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라탄공예는 등나무를 엮어 생활용품 및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공예로 최근 큰 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수강생들은 라탄채반, 바구니, 전등갓, 사각티슈 등의 작품들을 완성했다.

김승식 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단순한 등공예 체험에서 그치지 않고 교육 수료 후 개인 작품 활동 뿐 아니라 지역 자원을 소재로 라탄 공예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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