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함평지부, 제44회 남도국악제 ‘종합대상’ 수상
한국국악협회함평지부, 제44회 남도국악제 ‘종합대상’ 수상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3.05.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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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행님씨, 남도국악 진흥 위해 헌신한 공로로 ‘남도국악상’ 받아
▲ 한국국악협회함평지부, 제44회 남도국악제 ‘종합대상’ 수상

사)한국국악협회 함평군지부가 제44회 남도국악제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남도국악제에서 사)한국국악협회 함평군지부가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남도국악제는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도내 유일의 국악 경연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1개 시군 국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법, 민요, 판소리, 무용, 농악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함평군 국악협회는 고법, 판소리, 농악, 무용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높은 점수를 획득해 종합대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박행님 씨가 전통문화 창달과 남도국악 진흥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남도국악상’을 받았다.

남도 국악 발전에 공이 큰 자에게 주어지는 공로패는 30여 년간 함평국악 발전에 헌신한 최인숙 씨에게 돌아갔다.

대회 중 실력이 출중한 연기자 1명에게 주어지는 개인상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소고 놀음을 지도한 김정보씨가 수상했다.

박행님 지부장은 “이번 경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이 오랫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노력의 덕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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