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광주국세청장, "기업과 납세자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 기관"강조
윤영석 광주국세청장, "기업과 납세자 위한 다양한 서비스 지원 기관"강조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3.05.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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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열린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 특강서 밝혀

"국세청은 세무조사로 기업과 납세자를 힘들게 하는 기관이 아니라 납세자들이 세금을 쉽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서비스 기관’이다“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에서 ”사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국세행정 소개“주제로 특강 중인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은 19일 흘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매주 열리는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금요조찬포럼에서 ”사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국세행정 소개“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윤 청장은 ”국세청은 과거처럼 문턱이 높은 게 아니라 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라고 소개한 뒤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 가업승계, 기업 상속공제 개정 내용 등 다양한 절세 팁과 국세청 지원 컨설팅 제도 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컨설팅을 받으면 가산세가 면제되고 특히 기업들이 어려워하는 R&D세액공제 범위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청장은 또 "가업 상속 공제제도는 10년 이상 영위한 기업의 상속세를 최대 600억원까지 공제토록 하며 가업을 물려받지 않고 창업을 하는 자녀에게는 5억원 공제 후 10%의 세율을 적용한다"며 “아울러 광주국세청 법인세과에서 세액공제, 특별세액 감면, 고용증대 세액 공제,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 등 무료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국세청이 사업자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과 함께 무료 컨설팅 등 실질적인 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음을 새삼 알게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금요조찬 포럼 특강이 끝난 뒤 사진촬영를  하고 있는 참석자들의 면면 

마지막으로 윤 청장은 법인세 관련 컨설팅을 받고자할 경우 광주지방국세청 법인세과(062-236-7463)에 신청이 가능하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1990년 6월1일 첫회를 시작한 광주경총 금요조찬포럼은 33년 간 매주 금요일마다 저명인사와 각계 전문가를 초빙해 참여 회원 기업 CEO와 오피니언 리더들을 상대로 특강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이 1604회째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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