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다음달 16일까지 재해취약 시설물 점검 예정
다음달 16일까지 재해취약 시설물 점검 예정
전남 함평군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실시하는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각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1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이병용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집중안전점검 시설물 소관 부서 팀장 등이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점검대상 시설물은 교량, 저수지, 하천, 캠핑시설 등 민간시설물과 공공시설물 총 53개 시설물로써 11개 실과소가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53개 시설물 중 33개 시설물 점검을 완료해 점검률은 전국 평균 21%를 훨씬 웃도는 62%를 기록했다.
나머지 20개 시설물은 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설물 점검에는 함평군 안전관리자문단, 유관기관 등 안전점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예산 소요 시에는 사업비를 확보해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등록된 시설물 외 점검이 필요한 시설물을 추가 발굴해 점검을 추진할 것”이라며 “군민이 안전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군민이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점검표를 5월 반상회 시 각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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