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교예술강사와 일선 학교교사 간 협업파트너십 필요해
광주 학교예술강사와 일선 학교교사 간 협업파트너십 필요해
  • 시민의소리
  • 승인 2023.05.13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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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문화원, 2023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교육자문위원회 개최

광주지역 학교예술강사와 일선 학교 교사간의 효과적인 협업교육을 위해서는 사전 협업파트너십이 심도있게 준비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은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광주지역 제1차 교육자문위원회의’를 갖고 협업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광주 서구문화원은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VIP회의실에서 2023 제1차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 교육자문위원회의를 열고 지역 학교예술강사와 일선 학교교사간의 협력적 관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광주 서구문화원은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VIP회의실에서 2023 제1차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 교육자문위원회의를 열고 지역 학교예술강사와 일선 학교교사간의 협력적 관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자문위원회의는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광주문화재단, 일선학교, 운영기관인 서구문화원 등 교육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방향성 및 의견을 공유하여 사업 효과 극대화 및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제1차 회의에서는 2022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운영 성과를 소개하고 2023년도의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올해는 광주지역 270개 초중고에 256명의 학교예술강사를 파견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자질을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기획사업 운영 △예술강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역 자원 활용 문화예술교육 방안 △학교-예술강사 협력수업 등의 의견을 나누고 일선 강의실 현장에서 학교예술강사의 수업 진행 때 해당 학교 교사의 적극적인 수업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또한 기획사업은 기존의 광주문화재단 사업과 중복되지 않아야 하고, 예술가 대상의 공모보다는 일선학교의 필요사업을 먼저 선정하고 여기에 맞는 예술가들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있었다.

정인서 원장은 새롭게 선임된 교육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다양한 교육 이해관계자들께서 말해주신 생생한 교육현장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올해와 내년 사업에 반영하여, 광주지역 학교문화예술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교육자문위원회에는 정인서 광주 서구문화원장을 비롯하여 고용한 호남대 교수, 김선영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 주무관, 김영순 광주문화재단 전문위원, 남보라 광주시교육청 장학사, 서환희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장, 윤영아 광주예술고 교감, 정민룡 광주북구문화의집 관장, 추말숙 문화예술교육공동체 연나무 대표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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