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최대 60㎜ 비…일부 천둥·번개 동반 강풍 예상
주말 최대 60㎜ 비…일부 천둥·번개 동반 강풍 예상
  • 이배순 기자
  • 승인 2023.04.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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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최대 60㎜에 이르는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와 경남 해안에는 10~40㎜, 제주 산지에는 60㎜ 이상의 많은 비가 니리겠다.

봄비 속 장성군 축령산 
봄비 속 장성군 축령산 

서울을 비롯한 나머지 지역에는 5~2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와 함께 비가 내리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가 치거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8일) 밤부터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내일(29일)은 전국에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며 “경기 북부와 강원, 경상권,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29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5도로 전날보다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오후에는 흐린 날씨의 영향으로 한낮 기온이 17도에 머물 전망이다.

이어 일요일인 30일에는 비가 그치면서 아침부터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30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주말이 지나고 다음 주 초반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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