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린 중국어학과 3, 4학년...‘2+2 복수 학위 유학 환송식’
호남대학교 중국어학과는 13일 상하관 4603강의실에서 호남대-중국 상하이대 ‘2+2 복수학위 유학생 환송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3명의 유학 대상 학생과 학과 교수, 국제교류처 담당 교수 및 1,2학년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국제교류처의 유학 출국 OT 진행 후 유학 출국을 앞둔 3,4학년 학생들의 소감과 교수진 및 1,2학년 재학생들의 축하 인사 순으로 환송식이 진행됐다.
상하이대 유학길에 오르는 4학년 나정미 학생은 “조금 늦춰지긴 했지만 중국 상하이대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싶었던 소망을 이루게 돼 정말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목표하는 취업 성공으로 후배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고 싶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중국어학과는 지난 2018학년도 입학생부터 중국 명문 상하이대학교와의 2+2복수학위제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복수학위 졸업생을 배출하여 주한중국대사관, 주대만한국대표부,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중국무역관련 기업, 항공사 등에 다수가 취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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