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항공모빌리티 특별관 운영’
서울모빌리티쇼, ‘항공모빌리티 특별관 운영’
  • 임종선 기자
  • 승인 2023.03.06 07: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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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산학융합원 및 VSPACE, h3r, MBC, 파이버프로 총 5개 업체 참여​
UAM, PAV, 항공모빌리티용 배터리, GPS 단말기 등 다양한 제품 소개​
공간적 제약을 탈피한 미래형이동수단으로 항공모빌리티 부각 ​
브이스페이스_40,VSPACE_41, ‘V-SPEETTER - 자료제공(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2023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에서 미래 교통체제의 핵심인 항공모빌리티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강남훈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

오는 331() 개막하는‘2023서울모빌리티쇼'에 항공모빌리티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24() 밝혔다.

본 특별관은 항공모빌리티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위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원장 유창경)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브이스페이스(VSPACE) 에이치쓰리알(h3r) MBC 파이버프로 등 총 5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UAM, PAV(개인형항공기), 배터리, 고정밀 GPS 단말기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 중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UAM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을 소개하며, 더불어 오는 11월 인천에서 열리는 2023 K-UAM 콘펙스(Confex) 전시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도심항공 교통수단 제조 전문기업인 브이스페이스(VSPACE)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혁신적인 전자 추진 시스템 기반 수직 이착륙 PAV‘V-SPEETTER’를 출품하며, 이외에도 배터리 전압안정기, AGM 납축배터리,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기능을 하나로 합친 ‘V-POWER LIFEPO4 BATTERY’를 공개한다.

미래형 모빌리티 생산 스타트업인 에이치쓰리알(h3r)은 미래 모빌리티에 사용 가능한 2차 전지와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와 더불어 전기추진시스템, 에너지저장시스템 등의 AAM 부품 및 이모빌리티 분야 고출력·고효율 배터리를 출품할 예정이다.

특히 에이치쓰리알의 AAM 전기추진시스템은 출력밀도가 높고, 안정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MBC(문화방송)는 방송기술과 IT 서비스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GPS의 오차 수준을 cm단위까지 좁힌 초정밀 측위 기술 ‘RTK(Real Time Kinematic)’가 적용된 GPS 수신기 ‘SMC-2000'을 출품한다. 현재 약 150여 대 이상의 드론 기체에 적용된 바 있는 동 수신기는 해외 제품 대비 사용 편의성과 성능, 가격적인 면에서 경쟁력이 높은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광계측·광센서 솔루션 전문 파이버프로는 자율주행시스템과 UAM 필수 부품인 광 기반 자이로스코프(FOG: Fiber Optic Gyroscope)’,‘관성측정장치(IMU: Inertial Measurement Unit)’를 출품할 예정이다. 이 중 관성측정장치는 이동 물체의 속도와 방향, 중력, 가속도를 측정하는 장치로, 항공기를 포함하여 비행물체, 선박, 로봇, ICT 분야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개인형 이동수단뿐만 아니라 UAM, PAV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발전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를 보여드리기 위해 이번 공동관을 마련했다라며 특히, 항공모빌리티 및 관련기술 출품을 통해 육··공의 공간적 제약을 벗어난 광범위한 모빌리티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조직위는 미래차와 로봇, MaaS 등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의 확장을 고려해 지난 2021년부터 행사 명칭을 서울모터쇼에서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했다.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331() 개막식을 시작으로 49()까지 총 10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언론 공개행사(프레스데이)는 개막에 앞서 330()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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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까야마 2023-03-06 18:13:32
가지마세요 가지마세요 볼거없고 돈 아까워 작년부터 안갑니다 가지마세요 비추합니다. 여긴 모빌리티쇼는 레이싱모델 없어서 안갑니다 레이싱 모델 없으니 기자 기사 사진등 홍보안되니ㅡ매년 규모도 줄고ㅡ모빌리티 자동차만 볼거면 가까운 자동차 대리점갑니다ㅡ활력도 없고ㅡ볼거도 없어서 작년부터 안갑니다. 올해 가을 레이싱 모델이 넘쳐나는 오토살롱위크 가야겠네요 돈 아까워요ㅡ세계 어느모터쇼가도 레이싱모델은 필수인데 여긴없어서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