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서 ‘최고’
광주 남구,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서 ‘최고’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3.02.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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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가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 양 기관에서 공동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광주 남구청사 전경
광주 남구청사 전경

이번 평가는 중앙 행정기관 46곳과 전국 시·도 교육청 17곳, 광역자치단체 17곳, 기초자치단체 226곳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남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는 민원행정 전략·국민 신문고 민원 만족도 등 3개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 중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남구의 특성상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8.2%에 달한데다 다문화·장애인 가정을 포함한 1~2인 가구가 매년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이를 정책으로 반영한 결과다.

아울러 지역 내 28곳에 시각 장애인용 키패드·음성 안내·점자를 갖춘 장애인 전용 무인민원 발급기도 운영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과 서비스를 꾸준하게 실천한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연이어 선정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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