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북 개발공사, ‘고향사랑 기부제’ 맞손 잡다
전남·경북 개발공사, ‘고향사랑 기부제’ 맞손 잡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3.02.07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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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양사 ‘영ㆍ호남 아름다운 동행’ 업무 협약식 개최
사회공헌 프로그램 발굴, 국가발전 위한 협력도

전남개발공사가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사회공헌사업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개발공사는 3일 ‘영ㆍ호남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영호남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식'을 가진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우)과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

이날 행사에는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을 비롯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 직원을 대표하는 김세훈·손영만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영ㆍ호남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다.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 속에 결의도 함께 다졌다.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확산’의 중심에는 요즘 전국 지자체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동아줄을 튼실하게 꼬는 상호기부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동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펴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발굴 및 해결하는데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전남개발공사 전경 

다시 말해 영ㆍ호남을 대표하는 두 공공기관이 국가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서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발현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기업마다 화두로 떠오르는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ESG 경영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장충모 전남개빌공사 사장은 “지금껏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높아진 도민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달리겠다”며 “무엇보다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제를 연결고리로 삼아 양 도민의 복지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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