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전남대병원서 토끼처럼 어여쁜 세 쌍둥이 탄생
새해 첫날 전남대병원서 토끼처럼 어여쁜 세 쌍둥이 탄생
  • 이배순 기자
  • 승인 2023.01.0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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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날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세쌍둥이가 태어났다.

토끼해인 계묘년 새해 첫날 전남대학교병원에서 태어난 김서준(남)·서아(여)·서진(남)군 등 세쌍둥이/전남대병원
토끼 해인 계묘년 새해 첫날 전남대학교병원에서 태어난 김서준(남)·서아(여)·서진(남)군 등 세쌍둥이/전남대병원

1일 0시 0분 전남대병원 본원 수술실에서 출산한 세 주인공은 김서준(남)·서아(여)·서진(남)이다.

아이들의 무게는 각각 1.88kg, 1.9kg, 1.89kg이다. 생후 바로 인큐베이터를 통해 신생아중환자실로 옮겨졌으며 건강한 상태라고 병원측은 말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세쌍둥이를 임신했다. 이날 출산은 제왕절개술을 통해 이뤄졌다.

산모인 김씨는 “셋 다 건강한 모습으로, 그것도 새해 첫날 태어나 너무나 행복하고 가슴이 벅차다”며 “어렵게 임신하고 출산한 만큼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한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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