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체육회장에 전갑수·송진호 후보 당선
광주·전남 체육회장에 전갑수·송진호 후보 당선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2.12.1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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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화합·소통·통합의 하나 되는 광주 체육" 다짐
송, "전남 체육의 새로운 역사 만들 터"

광주·전남 체육회장 선거 결과 광주는 전갑수 후보가, 전남의 경우 송진호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전갑수 후보 광주시체육회장 당선자
전갑수 후보 광주시체육회장 당선자

15일 같은날 동시에 치러진 광주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전 후보는 231표(63.3%)를 얻어 133표(35.6%)를 얻은 박찬모 후보를 큰 표 차로 승부가 갈렸다. .

전 후보는 취임사를 통해 "화합의 다리, 소통의 다리, 통합의 다리가 되어 하나 되는 광주체육을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광주시배구협회장과 광주시체육회 이사, 대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대한 장애인배구협회 회장 한국 실업 배구연맹 부회장, 대한 걷기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송진호 후보 전남체육회장 당선자
송진호 후보 전남체육회장 당선자

전남도체육회장 선거에서는 송진호 후보가 116표(32.8%)를 얻어 112표(31.6%)를 얻은 장세일 후보와 111표(31.4%)를 받은 윤보선 후보를 간신히 이겼다.

송 후보는 "체육인이 체육의 중심에서 당당하게 나설 수 있는 전남 체육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목포시체육회장과 전남육상연맹 회장,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사연구원, 전남생활체육회 부회장, 전남골프협회 감사, 전남해양레저 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시도체육회장의 임기는 4년이며, 내년 2월16일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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