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크리스마스 담양엔 산타가 3년 만에 내려온다
올 크리스마스 담양엔 산타가 3년 만에 내려온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2.12.14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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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산타축제 12월 23일부터 사흘간 개최
겨울 관광객 유치로 경기 활성화와 주민 화합 기여도

담양군이 “제4회 담양산타축제“를 연다.
오는 12월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원도심과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진행된다.

이번 축제 배경에는 코로나가 덮쳐 가득이나 움츠러든 일상 생활에서 벗어나 겨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상가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주민화합의 장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담양군은 가볼만한 명소에 특색 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공연과 이벤트를 함께 추진한다.

우선 행사 장소인 메타프로방스 일원에 산타마을을 떠올릴 수 있는 포토존과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크리스마스 프리마켓도 운영한다.

아울러 연인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동화같은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특히 담양읍 중앙공원, 해동문화예술촌, 다미담예술구 등 원도심에는 크리스마스 야간경관 조명과 함께 관광객이 머무르며 소비할 수 있는 대표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현진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관련 단체와 상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 지역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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