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터 이틀간 경상국립대학교 GNU 컨벤션센터서 열려
한국해양교통학회는 9일 부터 이틀간 경상국립대학교 GNU 컨벤션센터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가졌다.
“2050 탄소중립과 해양교통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완도해양경찰서 박상환 경정은 “미래 해양교통의 공간적·운영방식 등의 변화에 따른 대비전략 마련에 대한 소고”에 대한 발제가 있었다.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고무일 교수는 “선박 탄소배출 개선을 위한 밸브 조정 당 펌프 효율 및 진동 추이 분석”에 대해 발표하였고, 김기남 박사는 “내항 여객선 태풍 피항체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문정환 박사는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 예방을 위한 해양경찰파출소 연안 구조정의 효율적인 배치방안”이라는 발표에서, 최근 연안해역의 사고를 되돌아 보며 국민이 안전하고 체감할 수 있는 배치방안을 제시함 으로써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 이태호(국립경상대학교 해양경찰시스템학과 교수)학회 연구·편집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학문영역으로 미래 해양교통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탄소중립을 위한 해양교통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국가 해양력 발전을 위한 초석이 마련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학회는 해양교통 관련 학술 연구 및 학술교류와 학제간 융복합 연구를 장려하고 학술의 진흥을 도모하기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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