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천연염색재단, ‘도자와 섬유의 만남’ 전시회 열어
나주천연염색재단, ‘도자와 섬유의 만남’ 전시회 열어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2.12.06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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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서 동심 자극

강서록 도자, 배수진 섬유 작가의 콜라보
강서록 작가의 도자 작품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강서록 작가의 도자 작품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오는 10일까지 나주시 다시면에 소재한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도자와 섬유의 만남’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동심’(童心)을 주제로 강서록 작가의 ‘도자 작품’과 배수진 작가의 ‘섬유인형’ 개인전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강서록 작가는 매장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도자의 매끄럽고 차가운 질감이 아닌 투박하고 때 묻지 않으며 언제나 해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다보는 아이들의 동심을 투영한 작품을 선보인다.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빨간 머리 앤’ 등 동화·문학작품 속 아이들의 모습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을 되돌아 보게하는 순수한 모습과 따뜻함을 엿볼 수 있다.

배수진 작가의 섬유인형 작품은 작가가 어릴 적 좋아했던 ‘해와 달님’, ‘숲속 이야기’, ‘앨리스와 모자장수’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을 떠올리며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였다.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이자 추운 겨울에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배 작가의 마음이 담겼다.

임경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연말을 맞아 강서록, 배수진 작가의 작품을 통해 동심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추억과 상상, 향수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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