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석 (주)해피니스CC 회장이 연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남 나주시 다도면에 자리한 해피니스컨트리 클럽을 운영중인 양 회장은 광주경영자총협회로 부터 제17대 회장으로 추대돼 내년 2월부터 3년간 지역 경제계의 한 축인 경총을 이끌게 된다.

양 회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가득이나 움츠러든 사회적 소외계층과 경제적 약자를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우리 곁에 있는 약자들이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소하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매년 광주·전남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등을 위해 후원금을 잇따라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엔 소방관 자녀를 위한 장학회와 광주 군 공항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회 활동기금 등으로 5000만원을 기꺼이 내놓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 지역에 많은 관심과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양 회장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성금으로 나주지역 저소득층들이 연말을 맞아 따스한 온기가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