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능주초,“영어야 놀자~ 단어 골든벨”대회 인기 ‘만점’
화순 능주초,“영어야 놀자~ 단어 골든벨”대회 인기 ‘만점’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2.11.24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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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화순 능주초등학교서 개최
​​​​​​​능주초 동문회. 골든벨 대회 계속 지원 약속

영단어 골든벨대회인 「영어야 놀자~ 단어 골든벨!」행사가 24일 3 ~ 6학년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능주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영단어 골든벨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증주초 학생들

이번 대회는 영어 회화의 기본이 되는 파닉스 및 단어를 골든벨 형식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영어 학습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도록 기획됐다.
학년별 영어과 교육과정에 포함된 단어들로 문제를 구성함으로써 미리 안내를 통해 스스로 학습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게 특징이다. 

이와함께 능주초총동문회(회장 이영수)에서는 상품과 기념품을 후원해서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북돋아 주면서 영어 단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동기를 한껏 부여 해주었다.

특히 영단어 골든벨 대회가 예고되자 학생들은 쉬는 시간이나 중간활동시간 등 틈새시간과 하교 후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영어단어 외우기에 몰입하기도 했다.

영어 골든벨 대회 경연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대회 당일 황금 종이 준비된 것을 보자 환호성을 터트렸고, “문제가 남을 것인가, 내가 남을 것인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대회에 참여했다. 문제를 맞추지 못한 학생들도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열심히 문제를 풀었다.

영단어골든벨 대회에 참여한 6학년 안이령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반드시 1등을 해서 골든벨을 울려 상품을 받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는데, 막상 시작하니 너무 떨리고 실수를 해서 골든벨을 울리지 못해 아쉬웠다”며 “앞으로 영어 단어를 많이 외워 글로벌 인재로 커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숙 능주초 교장은 “글로벌 시대에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데, 총동문회의 지원으로 영어 단어 골든벨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운영하겠다”며 “도ᅟᅥᆼ문회 차원에서 매년 행사 지원을 해준다는 약속에 감사하면서 앞으로 우리 학생들의 영어교육이 기본기부터 충실하게 다져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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