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와 지역 기업 후원사업, 회원들이 진심 어린 봉사로 진행돼
주거 취약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
주거 취약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에서 구례군 관내 다문화가정 5세대에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는 본부와 지역 기업의 후원사업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총재 김윤수)와 함께 관내 저소득 다문화 가구 5세대를 선정했다.
이어 현장실사 후 도배·장판 및 세대별 맞춤 책상과 의자, 컴퓨터를 구입해 주거가 취약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이번 공부방 꾸미기 지원사업은 구례라이온스클럽(회장 선상욱)과 새구례라이온스클럽(회장 박배성) 회원들의 진심 어린 후원 봉사로 진행됐다.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이사장 김용호)는 “구례 지역 내의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쾌적한 학습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순호 군수는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봉사 후원을 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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