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종가’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 보너스 1인당 8억
‘축구 종가’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 보너스 1인당 8억
  • 이배순 기자
  • 승인 2022.11.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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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한국시각) 밤 10시 이란과 B조 첫 경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얼마의 보너스를 받을까?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득점왕에 도전한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카타르에서도 득점왕을 노리는 잉글랜드의 해리케인/유튜브

선수 한 명당 50만 파운드(약 8억 원)의 보너스가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20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선수들이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할 경우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300만 파운드(약 48억 원)의 보너스를 받는다. 선수에게는 50만 파운드의 포상금이 지급된다”고 보도했다.
선수단에 지급되는 포상금 총액 규모는 1300만 파운드(약 207억 원)에 이른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에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에서 선수 1인 보너스로 21만 5000파운드(약 3억 4000만 원)를 책정했다.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가 우승하면 선수들은 개인 후원사로부터도 막대한 금액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잉글랜드는 월드컵에서 이란, 웨일스, 미국과 함께 B조에 속해 있으며 브라질, 프랑스와 함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이다.
개최국으로 출전해 우승한 1966년 월드컵 이후 56년 만에 통산 2번째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때 4위를 했고,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월드컵에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잉글랜드는 21일(한국시각) 밤 10시 카타르 도하 칼리파인터내셔널스타디움에서 이란과 B조 첫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득점왕에 도전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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