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업인 소통의 장 '혁신농업인센터' 개관
순천시, 농업인 소통의 장 '혁신농업인센터' 개관
  • 송이수 기자
  • 승인 2022.11.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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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농정을 이끌어 갈 상생 플랫폼 구축

농업 공익적 가치 증진 위해 노력할 것
21일 개관된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 (사진=순천시)
21일 개관된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 (사진=순천시)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늘 농촌진흥청 사업에 공모해 건립된 혁신농업인센터(지현길 96)를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혁신농업인센터는 지은 지 33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 된 기존 덕월동 농업교육관을 활용한 곳으로 연 면적 149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총 3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0석 규모의 대강당, 실습교육장, 정보화 교육장 시설을 갖췄다.

이어 최근 소비업계에서 각광 받고 있는 라이브 방송국 설비도 갖췄으며, 2층에는 농업인단체 사무실과 회의실, 농서북카페를 설치해 농업인 및 농업단체 간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귀빈과 학습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혁신농업인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과 함께 혁신농업인센터 강당에서 학습단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200여명의 농업인 학습단체와 회원들 대상으로 ‘인문학에서 바라본 치유농업’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이복만 한국농촌지도자 순천시연합회 회장과 최경희 한국생활개선 순천시연합회 회장 등 농업인 학습단체 임원들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응원하며 입장권을 사전 구매했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3만 순천시 농업인의 소통과 공유의 장이 마련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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