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숲체원, 가을 단풍과 함께‘숲속 음악회’ 연다.
나주숲체원, 가을 단풍과 함께‘숲속 음악회’ 연다.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2.10.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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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산 단풍을 배경으로 전통 국악 한가락 공연

국립나주숲체원은 산림문화가 있는 목요일을 맞이해 숲속 음악회 ‘숲, 풍류 한가락’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나주시 문화예술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나주지역 복합문화공간인 나주정미소와 협력해 취약계층 및 지역민에게 다양한 산림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공연은 10월 27일 목요일 14시부터 국립나주숲체원 내 숲다원 전망대에서 나주 청년 국악인인 이승호, 이유진이 대금과 판소리로 전통 국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숲체원 방문객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가을의 정취에 걸맞는 단풍철에 문화재생사업기관인 나주정미소, 청년 국악인들과 첫 산림문화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교류를 통해 나주만의 특색있는 산림문화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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