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 50분쯤 전남 여수국가산단 금호석유화학 제2공장에서 사이클로 헥산 등이 혼합된 액체 화학물질이 5~10kg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당시 주변에 있던 현장 근로자 14명이 화학물질 누출 이후 발생한 가스에 누출돼 전남여천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시산단환경관리소는 공장 내 배관에서 누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해당 공장에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피해 현황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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