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섬진강에서 시작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가을을 맞아 익사이팅 레저에 도전해 볼 수 있는 ‘2022 글로벌익사이팅 곡성챌린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카누, 패러글라이딩 등 다앙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섬진강과 대황강의 물살을 가르면서 곡성의 생생한 자연과 풍광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챌린지는 오는 24일부터 3개월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외국인 2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섬진강과 보성강을 핵심 자원으로 삼아 체험형 액티비티 관광 상품을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특색 있는 글로컬 레저 익사이팅 콘텐츠로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챌린지도 같은 맥락에서 개발됐으며, 지난 7월 한국관광공사 2022 국제이벤트 지원 제도 공모에 선정돼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 군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각광받는 액티비티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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