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고교학점제 도입대비 역량강화 교육
전남교육청, 고교학점제 도입대비 역량강화 교육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2.09.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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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학교장 91명 대상 변화하는 학교교육 공유
“고교학점제는 수요자 중심 미래형 고교교육시스템”
※ 붙임: 전라남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이해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 교육장면.
※ 붙임: 전라남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이해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 교육장면.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난 9월 16일(금) 일반계고 학교장 91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이해를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에 대비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 역량강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순천제일고(교장 황태식)의 발표를 통해 변화하는 학교교육을 담아내기 위한 학교공간조성 모습을 공유했다.

이어진 수비고 이문경 교장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고교학점제 운영의 실제에 대한 강의는 2022 교육과정 개정안, 대입과 고교학점제, 학업설계와 과목 선택,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편성 등 실질적이고 알찬 내용으로 진행돼 참석 교장들의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김대중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4차 산업혁명과 감염병 확산, 저출산 및 학령인구의 감소라는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 미래형 고교교육시스템이다.”며, “교육공동체의 역량 강화 효과적인 지원체제 구축을 통해 고교학점제를 내실있게 준비해 조기에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교장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같이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연수에 참여한 송영석(여수여자고) 교장은 “학교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전방위적이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으로 연수를 구성하여 학교장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학교장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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