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8월 행정수행 평가에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하위권,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상위권으로 각각 랭크됐다.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8월 25~30일 전국 18세 이상 8천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한 17개 시도교육감에 대한 행정수행 평가 여론조사(표본오차 95%,신뢰수준 ±3.1%포인트)에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잘한다'고 답한 긍정 평가가 42.6%로 집계돼 13위를 기록했다.

이 교육감은 7월 여론조사보다 긍정 평가가 3.0% 포인트 하락해 순위도 12위에서 한 계단 내려앉았다.
특히 이 교육감은 8명 시 교육감 중 긍정 평가 순위가 7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의 경우 '잘한다'는 긍정 평가가 55.2%로 나타나 3위를 차지했다.
김 교육감은 7월 여론조사보다 긍정 평가가 3.6% 포인트 하락해 순위는 2위에서 한 계단 떨어졌다.
김 교육감은 9명 도 교육감 중 긍정 평가 순위가 2위를 나타냈다.

이번 여론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심의위 홈피 참조하면 된다.

박병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