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100일간 800명에게 달성 코스별 인센티브 지급한다
전남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의 지친 일상 속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시민건강 걷기 100일 프로젝트 ‘백운산 둘레길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GPS 신호 기반으로 광양의 명산 백운산 둘레길 1~8코스 중 걷기 좋은 길 일부를 지정해 오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수령 방법은 정해진 구간의 80% 이상 걷고 쿠폰 ‘받기’를 누르면 선물함에 쿠폰이 자동 발급된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설치 후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이어 트로피 모양의 챌린지 탭에서 광양 백운산 둘레길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코스별 동선을 따라 걷는다.
걷기 전 반드시 코스별 ‘백운산 둘레길 걷기 챌린지’ 현수막이 걸린 장소에서 인증사진을 찍어두고 마지막 목적지 걷기 완료 후 한꺼번에 게시판에 올려야 최종 선정된다.
1코스 달성 시 1장의 쿠폰이 발행되며 획득한 쿠폰 개수에 따라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차등 지급되는데 ‘8개 쿠폰을 모두 받은 150명에게 3만원권’ ‘6~7개 쿠폰을 받은 200명에게 2만원권’ ‘4개 이상 쿠폰을 받은 450명에게 1만원권’ 등 8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유의할 점은 걷기 전 배터리를 충분히 충전하고, 스마트폰 환경설정에서 위치 정보와 데이터를 켜고, 워크온 환경설정에서 배터리 관리 모드와 위치기록 모두 일반 모드로 설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걷기 좋은 계절에 가족과 함께 백운산 둘레길을 걸으며 정서적 힐링과 건강습관을 형성하시길 바란다”며 “걷기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시민이 워크온 커뮤니티 가입과 걷기 챌린지에 적극 참여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