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2 을지연습 준비 ‘만반 기해야’
광양시, 2022 을지연습 준비 ‘만반 기해야’
  • 양수정 기자
  • 승인 2022.08.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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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관청, 민간이 더불어 진행하는 적 침략 대비 훈련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 분야별 사전 연습 계획 보고
광양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을지훈련에 사전 확인 및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을지훈련 사전 확인 및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 간부 공무원과 7391부대 4대대,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준비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상황에 대해 사전 확인·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연습 기간 중 관계기관 간 협조사항에 대한 논의도 나눴다.

보고회 주요 내용은 ‘을지훈련 홍보영상 상영’ ‘을지연습 주요 일정’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전환절차 연습’ 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상황조치 도상연습’ ‘전지 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등에 대한 분야별 사전 연습등의 계획을 보고 완료했다.

올해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오는 22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참여 기관은 광양시청을 비롯한 13개 유관기관 2000여 명이 참여해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훈련을 수행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는 광양제철소, 광양항, 이순신대교 등 국가 기반 산업시설이 밀집한 안보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자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에 만반의 대처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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