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6위…이정선 광주시교육감 12위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선8기 첫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9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7월 직무수행 평가 결과, 김 지사는 '잘한다'는 응답이 71.5%로 집계돼 1위로 나타났다.
김 지사는 17개 광역단체장 중 긍정적인 평가가 70%를 넘은 유일한 단체장으로 기록된 셈이다.
반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56.8%로 6위에 그쳤다.
특히 광주시민들은 가장 우선시 돼야 할 분야는 무엇인지를 물어본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24.6%)와 일자리 창출(14.2%), 생활환경 및 안전개선(10.6%)를 꼽았고, 전남도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20.5%), 일자리 창출(13.5%), 저출산 문제 해결(11.2%)을 꼽았다.

민선5기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교육행정수행 평가 결과는 김광수 제주 교육감이 59.3%로 1위를 기록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58.8%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이정선 광주 교육감은 45.6%로 12위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5일 부터 8월 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8천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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