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숲체원,‘남도 희귀·특산식물표본' 전시
국립나주숲체원,‘남도 희귀·특산식물표본' 전시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2.08.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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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일림산 자생식물 30종, 표본 전시

 

남도 희귀·특산식물표본
남도 희귀·특산식물표본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연계해‘남도 희귀·특산식물 표본 전시’를 체험센터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년 국립나주숲체원과 MOU를 체결한 전라남도산림자원 연구소에서 2013년부터 전남지역 유망 향토자원 발굴을 위해 보성군 일림산 일대 수집한 식물 500종 중 30종의 식물표본을 선발해 숲체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시전을 갖는다.

식물표본은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특산식물로 목포용둥굴레, 백운산 원추리, 좀비비추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식물들 위주의 표본이다. 장소는 국립나주숲체원 체험센터 로비이며 전시 기간은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이며, 개방시간은 오전 9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한다.

나주숲체원은 앞으로도 지역 협업 기관인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재능기부를 통한 식물 동정 교육, 산림자원을 활용한 전시 등의 다양한 사업을 협력해 추진할 방침이다.

국립나주숲체원 황인욱 원장은“숲체원에 방문하는 다양한 고객 대상으로 전라남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알릴 수 있어 뜻이 깊다”며“향후에도 산림자원 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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