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도서관 ‘여행, 인문학을 만나다’ 특강 모집
광양중마도서관 ‘여행, 인문학을 만나다’ 특강 모집
  • 양수정 기자
  • 승인 2022.07.13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BS 세계테마기행 출연, 박민우 작가 초청

허준성 작가의 제주 토속 음식, 여행지 소개까지

강좌당 20명 선착순 신청
광양중마도서관에서 '여행, 인문학을 만나다' 특강 참여자를 모집한다.(사진=광양시 제공)
광양중마도서관에서 '여행, 인문학을 만나다' 특강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중마도서관은 여름을 맞아 시민들의 여행 갈증을 해소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여행, 인문학을 만나다’ 특강을 연다.

이번 강연은 내달 3일 박민우 작가의 ‘지구에서 가장 맛있는 나라 태국’, 내달 6일 허준성 작가의 ‘제주 토속 음식 인문학 여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태국강연을 맡은 박민우 작가는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전 3권), '입 짧은 여행작가의 방콕 한 끼' 등 다수 여행 관련도서를 편찬했으며 세계여행 대표 TV 프로그램 ‘EBS 세계테마기행 - 콜롬비아, 에콰도르, 미얀마, 라오스, 메콩강, 보르네오’ 편에 출연했다.

내달 1일 ‘EBS 세계테마기행’ 태국 편 방영을 앞두고 있어 더욱 생생한 여행 이야기를 들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강연을 맡은 허준성 작가는 '프렌즈 제주', '대한민국 자동차 캠핑 가이드', '대한민국 드라이브 가이드', '흥미롭다 호주' 등 다수 여행 관련도서를 출간한 여행작가로 이번 강연에서 제주 토속 음식의 종류와 역사, 여름에 가볼 만한 제주 추천 여행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강좌당 2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아직 자유롭게 여행 다니기는 힘들기에 시민들이 여행 인문학 강의를 듣고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술, 식문화, 여행 등을 융합한 통섭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