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시가 워터파크가 된다! 2년만에 도시공원 물놀이 시설 가동
순천시, 도시가 워터파크가 된다! 2년만에 도시공원 물놀이 시설 가동
  • 송이수 기자
  • 승인 2022.06.29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부터 본격운영, 마스크 벗고 야외에서 아이들과 물놀이 즐기자
동천 바닥분수 (사진=순천시 제공)
동천 바닥분수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내달 1일부터 도시공원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전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순천에는 조례호수공원 음악분수, 동천 바닥분수, 장대공원 바닥분수 등 11개 도시공원에 수돗물을 이용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개방된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설치돼 있다.

시는 당초 이번 달에 가동을 목표로 지난달 시설점검과 청소 및 수질검사 등 사전점검을 끝냈지만,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잠시 연기해 내달 1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 정시부터 50분씩 가동한다.

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시설점검을 하고 매월 2차례 청소 및 수질검사를 통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가동하지 못했던 물놀이시설을 가동하게 됐다”라며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아이들과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