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나주 남평초 ‘훈훈한 AI교실’ 운영
호남대, 나주 남평초 ‘훈훈한 AI교실’ 운영
  • 윤용기 기자
  • 승인 2022.06.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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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85명 참여…3개 팀 7월 20일까지 운영
백 교수,“지역사회 미래 디지털역량 제고 자양분”

호남대, 나주 남평초 ‘훈훈한 AI교실’ 운영

 

호남대학교 AI빅데이터연구소는 22일 나주 남평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훈훈한 AI교실’ 5~7차 과정에 돌입했다.
호남대학교 AI빅데이터연구소는 22일 나주 남평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훈훈한 AI교실’ 5~7차 과정에 돌입했다.

호남대학교 AI빅데이터연구소는 22일 나주 남평초등학교 6학년 85명을 3개 팀으로 나눠 ‘훈훈한 AI교실’ 5~7차 과정에 돌입했다.

이날 5차 과정 첫날 수업에 참여한 남평초등학교 학생들은 백란 교수(컴퓨터공학과)의 지도로 4차산업혁명시대 신기술, 클라우드, 네트워크, 빅데이터 등 인공지능 개요와 함께 인공지능번역서비스를 블록코딩으로 구현하는 실습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오는 29일까지 인공지능 심리로 찾아가는 AI교육(장은영 상담심리학과 교수), 인공지능과 헬스케어(임경열 언어치료학과 교수), 메타버스의 이해(교수학습개발원 이성아 교수),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실습(미래자동차공학부 이은경 교수) 프로그램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 다양한 신기술을 접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15일부터 4차 과정을 시작한 산포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날 같은 시간대에 미래자동차공학부 실습실인 ‘상상공작소’를 방문, 이은경 교수로부터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실습에 대한 마지막 날 교육을 받고 1주일 과정을 마무리했다.

학생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끈 메타버스 교육 담당 이성아 교수는 “초등학생들의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을 학습 몰입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인공지능과 의사 강연을 맡은 임경열 교수는 “헬스케어에 대해 생소했던 초등생들이 새로운 미래기술의 방향을 접하고 매우 흥미로워했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AI빅데이터연구소 백란 소장은 “호남대의 최고 강사진과 첨단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운영되는 ‘훈훈한 AI교실’은 지역 꿈나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기술 조기 교육의 장이며, 지역사회의 미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훈훈한 AI교실’은 호남대 AI빅데이터연구소가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전라남도 나주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한 교육협력모델로 총 27개교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12월 20일까지 운영된다.

13개교는 12시간 과정(인공지능 이해, 인공지능 심리, 인공지능 의사, 메타버스 이해, 자율주행차 구현)을 이수하며, 개별 주제(인공지능 이해, 메타버스이해, 자율주행차 구현)에도 14개교가 신청했으며, 8월 24일부터 8차 교육과정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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