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지역주민의 바른 구강건강습관 형성을 독려하고 위험 행태를 개선하고자 어린이집, 전통시장 등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 구강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5년 5월 18일 구강보건법에 의해 신설, 제정되었다.

이에 고흥군에서는 오는 15일까지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하고, 거리 캠페인과 SNS 및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캠페인, 미취학 아동에 대한 구강보건사업 및 초등학교 구강보건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흥군청 민원대기실에 구강보건 위생용품을 전시해, 주민들에게 구강보건 위생용품 사용 안내와 치과의사가 1:1 맞춤형 구강보건 상담도 진행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소 구강건강을 잘 관리하는 방법을 홍보해 건강한 치아를 백세까지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주민들의 구강보건 사업에 힘 쓰겠다”

박송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