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물 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물 소중함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양시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물의 소중함, 물 절약 실천방안, 물 절약에 따른 환경적 기대효과 등을 소재로 포스터(8절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학생들은 공모기간에 포스터를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모아진 포스터는 취합해 내달 4일까지 상수도과에 접수한다.

응모작은 미술 분야 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0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주요 수상작은 광양시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광양사랑상품권이 주어지며 장려상, 입선은 광양사랑상품권 등이 주어진다.

선정결과는 내달 중 각 학교에 통보 예정으로, 수상작은 시 청사와 물관리센터에 전시된다.

이어 상수도 요금 고지서에 게재되는 등 홍보물 제작과 교육자료 등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김민영 상수도과장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물 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공모전을 통해 물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고 절약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상수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수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