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분청문화박물관, 고문서 및 유물 공개 구입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고문서 및 유물 공개 구입
  • 박송녀 기자
  • 승인 2022.06.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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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접수 실시

고흥 역사 문화와 관련된 문화재 구입 예정
박물관 소장유물 중복, 희소성 결여 작품 등은 구입대상에서 제외된다(사진=고흥군 제공)
박물관 소장유물 중복, 희소성 결여 작품 등은 구입대상에서 제외된다(사진=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다양한 학술자료 수집 및 전시유물을 확보하고자,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갖춘 유물을 공개구입 한다고 7일 밝혔다.

구입대상은 일품 분청사기, 고흥에서 발행된 전적류 및 고문서, 고흥의 역사 또는 인물관련 전적류 및 고문서 등으로 1인당 20점 이내 구입이 제한된다.

구입 대상 선정 방법은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접수를 실시하고, 3차례 유물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박물관 소장유물과 중복되거나 희소성이 결여된 자료, 유물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 모조품, 복제품, 도난품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구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및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유물 구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 역사·문화와 관련된 문화재를 구입해, 다양한 학술자료 수집 및 전시유물 확보를 통해 박물관 관람객과 지역사회의 문화향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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