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기존 목공체험과는 차별화 된 ‘생활목공DIY 교육, 뜨거운 호응 받아’
구례군, 기존 목공체험과는 차별화 된 ‘생활목공DIY 교육, 뜨거운 호응 받아’
  • 박송녀 기자
  • 승인 2022.05.30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주 과정 단계별 맞춤 교육 진행

단계적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설 예정
생활목공DIY교육에서 교육생들이 스스로 도면을 그려보고 있다(사진=구례군 제공)
생활목공DIY교육에서 교육생들이 스스로 도면을 그려보고 있다(사진=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은 목재체험의 다양성과 목재산업 발전을 선도할 ‘목공예 기능인 양성 교육’일환인 생활목공DIY 과정 교육을 12주 과정으로 진행해 지난 25일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생활목공DIY 양성 교육은 매주 수요일 야간반과 토요일 오전반으로 나누어 총 12명을 모집해 진행했으며, 각 반마다 6명 정원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교육을 펼쳤다.

최근 목재의 장점과 다양성 확산으로 교육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진행된 교육은 목재가공 기초이론, 목공장비 쓰임과 사용법, 설계도면 작성, 가공의 방법 등 단계별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총 12회 1회 3시간~4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체계적인 수업으로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아주 높았다.

이번 3기 교육생의 교육 수료가 이뤄짐에 따라 향후 기초 과정 추가와 중급과정 등 단계적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설이 이뤄진다.

앞으로 목재 관련 교육은 구례목재문화체험장의 인기 교육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목공DIY 교육은 스스로 주도하는 학습으로 자기만의 생각, 디자인 등을 직접 도면에 그려 넣어 처음 접하는 목공교육이 어렵지 않음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아주 높았던지라 한 분 한 분 배우고자 하는 열정들이 기억에 남는다”며 “구례에서 목재의 따뜻함과 친숙함을 많은 군민이 누릴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