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국지도 58호선 일부 구간 가로등 설치 “사고 시 위치 확인도 가능해”
광양시, 국지도 58호선 일부 구간 가로등 설치 “사고 시 위치 확인도 가능해”
  • 양수정 기자
  • 승인 2022.05.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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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 슬로건에 걸맞은 행보

평소 민원이 많이 발생했던 구간, 안전사고 예방 기여할 것
시는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 취지로 시비 1억 3천만원을 투입해 국지도 58호선 일부 구간 가로등을 설치했다(사진=광양시 제공)
시는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 취지로 시비 1억 3천만원을 투입해 국지도 58호선 일부 구간 가로등을 설치했다(사진=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 이미지에 걸맞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지도 58호선 일부 구간 가로등을 신규로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비 1억 3천만원을 투입해, 국지도 58호선 중 사곡 입구~공원묘지 입구 구간에 편측으로 가로등(LED150W) 21등을 설치한 사업이다.

해당 구간은 평소 출퇴근 시간에 차량 통행량이 많고 도로 주변이 어두워 민원이 많이 발생했던 구간으로, 설치된 가로등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치 가로등은 기존 가로등 표찰 대신 기초번호를 삽입한 표찰을 설치해 교통사고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배록순 시설관리과장은 “이번 사업 구간처럼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 운전자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가로등 설치를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한 통행권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로등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년부터 국지도 58호선 가로등 설치를 진행했으며, 용강정수장~사곡주유소 구간 수목형 중앙분리대에 가로등 33등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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