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야생화테마랜드, 화이트 드레스 걸친 “샤스타 데이지 꽃동산 만개”
구례야생화테마랜드, 화이트 드레스 걸친 “샤스타 데이지 꽃동산 만개”
  • 박송녀 기자
  • 승인 2022.05.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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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절 가장 아름답고 특색있는 꽃

순진, 평화, 인내 꽃말을 지닌 데이지 구경, 관광객들 붐벼
관광객들이 샤스타 데이지 꽃을 구경하러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사진=구례군 제공)
관광객들이 샤스타 데이지 꽃을 구경하러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사진=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은 지리산정원 야생화테마랜드 부근에 이 계절 가장 아름답고 특색 있는 샤스타데이지 꽃동산 경관이 화사하게 절정을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지리산정원 숲속 소나무정원에서 야생화 연못 정원을 따라 산책길을 걷다보면 아름드리 정자가 보이고 그 주변으로 하늘하늘 자태를 뽐내며 개화율이 최절정에 이른 샤스타데이지 꽃동산을 볼 수 있다.

멀리서 보면 메밀꽃을 연상하게 하는 5월의 꽃 샤스타데이지의 꽃말은 순진, 평화, 인내다.

꽃의 첫 모습은 순백의 꽃물결이 일렁이는 그 자체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아름답고 황홀한 느낌을 선사해 준다.

한 관광객은 “아이들과 함께 자연물을 보며 산책하기 아름답다. 연인과 함께 올 만한 인생샷 명소로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산과 강이 아름다운 지리산자락의 정원에서 야생화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별빛숲 정원, 와일드 정원, 어울림 정원, 프라이빗 정원 등 5개의 빛 정원이 내년 8월에 준공되면, 이곳에서 야외 작은 음악회, 웨딩포토, 크리스마스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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