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목요일 중 주 1회 프로그램에 참여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거나 교사 가정 방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통합 학습으로 언어 기능 간 협응력 강화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거나 교사 가정 방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통합 학습으로 언어 기능 간 협응력 강화
전남 곡성군은 드림스타트가 미취학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독서, 한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아동들은 10명씩 2개 반으로 나뉘어 각각 수요일과 목요일에 주 1회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교육은 다림돌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거나 강사가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과정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미취학 아동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가정의 학습 지도 어려움을 돕고자 시작하게 됐다.
공부를 재미있게 시작함으로써 입학 전부터 올바른 학습 습관을 길러주는 데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업은 독서 지도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가 1:1 수준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그림과 단어를 연상해 낱말을 기억하는 학습법을 비롯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통합적으로 학습함으로써 각 기능 간 협응력을 강화할 수 있다. 문장 이해력 향상과 독서 습관 형성 등 언어발달은 물론 학습 수준의 빠른 향상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현재 곡성군 드림스타트 측은 3~4명의 아동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희망 가정은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 곡성군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된다.
곡성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프로그램 개발에 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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