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기차당뚝방마켓’ 오는 7일 야간 개장
곡성군 ‘기차당뚝방마켓’ 오는 7일 야간 개장
  • 박송녀 기자
  • 승인 2022.05.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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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첫 야간 개장 선보일 예정
매회 50팀 이상의 셀러 참여
곡성군은 오는 7일 '기차당뚝방마켓'의 야간 개장을 선보일 예정이다(사진=곡성군 제공)
곡성군은 오는 7일 '기차당뚝방마켓'의 야간 개장을 선보일 예정이다(사진=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은 ‘기차당뚝방마켓’이 오는 7일에 올 상반기 첫 야간 개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기차당뚝방마켓은 매주 토요일 곡성천변 둑방에서 펼쳐지는 전남의 대표적인 플리마켓이다.

매회 50팀 이상의 셀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갖가지 독특한 수공예품과 먹거리 등을 만나볼 수 있어 즐길 거리가 많은 행사다.

이번 야간 개장은 이번 달과 오는 6월 첫째 주에 2차례 진행된다. 평상시에는 오전 11시에 마켓을 개장하지만 야간 개장일에는 오후 1시에 개장해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야간 개장에 맞춰 뚝방마켓 측은 “마켓 거리에 조명을 설치하고 버스킹팀을 초대해 낭만적인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야간 개장 시 밤을 걷는 봄의 시간을 통해 느긋함과 여유로움을 즐기기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

3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에코백 증정하는 이벤트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보물찾기 행사도 준비 중이다.

마켓이 펼쳐진 둑방 거리 아래 천변에는 견생조각전이 진행 중이다.

한편, 곡성 뚝방마켓은 지난 3월 5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정적으로 마켓을 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피크닉을 콘셉트로 마켓 분위기에 한층 더 산뜻한 변화를 줘 화제다.

이번 마켓은 천변 아래쪽 쉼터와 포토존을 조성해 많은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남길 행사일 것으로 많은 기대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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