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5개 섬, '찾아가고 싶은 섬' 5선에 선정되다
전남 5개 섬, '찾아가고 싶은 섬' 5선에 선정되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22.05.03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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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섬·동물섬·가족섬 3개 테마별로 선정
신안 선도·완도 청산·고흥 애도·여수 낭도·완도 생일도

전남도내 5개 섬이 올 봄에 맞는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됐다.

생일도 케이크 조형물
생일도 케이크 조형물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9개 섬 중 전남에서만 5개 섬이 선정된 셈이다. 

'찾아가고 싶은 섬'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6년부터 섬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진찍기 좋은 '찰깍섬'과 동물에 관한 스토리가 담긴 '동물섬',가족단위 힐링공간으로 구성된 '가족섬' 등 3개 테마를 주제로 선정했다. 

그동안 코로나 확산으로 일상에 갇혀 있는 국민들이 올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섬 관광객 수요를 고려해 전남에선 노란 수선화의 섬 신안 선도와 초록 청보리의 섬 완도 청산도가 찰깍섬으로 선정했다.
말하자면 찰칵섬은 화려한 봄꽃과 마을풍경, 노을, 해안전경 등 섬별로 뚜렷한 컬러를 보유해 사진찍기 좋은 섬이다.

지도 선도 수선화
지도 선도 수선화

이와함께 섬 곳곳에 설치된 동물 조형물 등 스토리가 담긴 동물섬으로는, 고양이 모양의 고흥 애도가 선정됐다.
가족섬은 섬 가족 기념일과 캠핑장 등 가족단위 힐링공간이 구성된 곳으로, 여수 낭도와 완도 생일도가 선정됐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5월 가정의 달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모처럼 터널에 갇힌 일상을 벗어나 힐링을 만끽할 기회가 왔다"며 "아름답고 매력 있는 전남 섬에서 온가족 함께 꽃과 동물, 조형물 등을 안전하게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행안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테마별로 선정한 섬 정보를 한국관광공사 '구석구석' 페이지 등에 홍보하고, 있다. 그러면서 해당 섬을 방문해야만 참여할 수 있는 미션형 이벤트와 섬 홍보 대표 누리소통망(SNS) 페이지 팔로우 및 소문내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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