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간전면 백운장학회, 지역출신 대학생에 장학금 전달
구례군 간전면 백운장학회, 지역출신 대학생에 장학금 전달
  • 박송녀 기자
  • 승인 2022.05.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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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간 70명에게 7000만원 지원
2022 백운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사진=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은 간전면 백운장학회(회장 강대연)가 지난달 29일 간전면사무소에서 지역출신 대학생 2명에게 각 100만원씩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 자리에서 12년 동안 백운장학회 회장을 역임했던 한광석 회장에게 지역인재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백운장학회는 1984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매년 지역 내 성적우수 및 어려운 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38년간 70명에게 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대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학업에 정진하길 바라며, 학생들의 대학생활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작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역량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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